지역고창

고창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재연행사

제1회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재연행사가 지난 19일 무장면 소재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문화원이 '향토사 대중화사업'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영선고등학교와 공동 주최했다.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못(池)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당산의 당신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하여 매년 칠월칠석 때 칠거리 당산을 연행하며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로, 일제강점기때 우리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져 가던 것을 이번에 복원한 것이다.

민복을 착용하고 용신과 당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 명이 민속놀이 복원에 참여했다.

전북일보 11월 21일  김성규  |  skk407@jjan.kr
 
 

고창  제1회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재연     ▲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명이 참여해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를 재현했다 고창군 무장면 일대에서 전해오는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가 지난 19일 재현됐다. 이번 용당기 놀이 재현은 고창문화원이 ‘향토사 대중화사업’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영선고등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재연행사에는 민복을 착용하고 용신과 당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명이 동참해 옛 우리의 전통문화를 복원해 냈다.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연못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당산의 당신에게 제를 올리는 풍속이다. 용신과 당신기를 제작해 매년 칠월칠석 때 당산제를 올리며 안녕과 풍년을 빌던 용당기 놀이는 일제강점기 우리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져 가던중 향토사 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원됐다. 전북도민일보 11월 21일 남궁경종기자   |  nggj@domin.co.kr

고창 '용당기 놀이'를 아십니까?

•

일제 강점기 말살됐던 전북 고창군 무장면 칠거리'용당기 놀이'20일 영선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고창문화원이'향토사 대중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못(池)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면 칠거리 당산의 당신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하여 매년 칠월칠석 때 칠거리 당산을 맴돌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로 전승되어 왔으나 일제강점기 문화 말살정책으로 그 맥이 끊겼다가 이번에 복원했다.

이번 재연행사는 민복을 착용하고 용신과 당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영선고 학생과 무장칠거리 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속놀이 복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일보 2012.11.20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고창 '용당기 놀이' 재현

(고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고창군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원들이 지난 19일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를 재현했다.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못(池)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칠월칠석에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다. <<고창군>>

| 기사입력 2012-11-20 15:22 

고창군 '제1회 무장 칠거리 용당기놀이' 개최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20일 '향토사 대중화 사업'을 통해 '용당기놀이'를 발굴·복원한 전북 고창문화원이 고창 무장 영선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제1회 무장 칠거리 용당기놀이'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영선고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 후 붉은색 청룡기를 든 기수가 힘차게 용기를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2-11-20 16:14

고창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재연

 제1회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가 19일 고창문화원과 영선고등학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말살됐던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재연행사가 19일 전북 고창군 무장면 소재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문화원이 '향토사 대중화사업'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영선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 내 두 곳의 못(池)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당산의 당신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하여 매년 칠월칠석 때 칠거리 당산을 연행하며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로 전승되어 왔으나 일제강점기 문화 말살정책으로 그 맥이 끊꼈던 것을 이번에 복원했다.

이번 재연행사는 민복을 착용하고 용신과 당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속놀이 복원의 의미를 더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입력 2012.11.20 13:59:32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 복원

고창군 무장면 주민들과 영선고 학생들이 지난 19일 일제 강점기 말살됐던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를 재연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일제 강점기에 말살됐던 고창 민속놀이

일제 강점기 말살됐던 고창지역 민속놀이가 재연됐다.

고창문화원은 영선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고창군 무장면 소재지 일원에서 ‘무장 칠거리 용당기 놀이’(이하 용당기 놀이) 재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민복을 착용하고 용신과 당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든 영선고 학생들과 무장 칠거리당산 보존위원회, 무장농악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고창문화원은 ‘향토사 대중화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문화 말살정책으로 인해 전승 맥이 끊겼던 용당기 놀이를 이번에 복원했다.

한편 용당기 놀이는 무장읍성내 2곳의 못(池)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신과 무장 칠거리 당산의 당신을 상징하는 기를 제작해 매년 칠월칠석 때 칠거리 당산을 연행하며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던 전통 민속놀이이다.

광주일보 2012년 11월 21일    강철수 기자 2012년 11월 21일(수)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