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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고창문화원장 선거에서 현 문화원장인 송영래(만81세) 원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15일 제8대 고창문화원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송영래 문화원장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돼 재임에 성공했다. 송영래 원장은 당선 후 “4년간 고창과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더 헌신할 것을 승낙해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으며, 믿음에 부응하도록 열성과 성의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고창문화원은 원장 혼자의 역량보다는 대의원님들이 주춧돌이기 때문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화원의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더욱 발전하는 문화원이 될 것이다.”라며 임원 및 대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송영래 원장은 임기동안 개방된 문화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문화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전북에서도 가장 선진화된 문화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금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 신축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재임에서 송원장이 내세운 공약으로는 첫째, 무장현 전통문화인 용당기놀이 재 발굴 및 복원. 둘째, 신청사 완공 후 현 사무소를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및 세계 각국의 다도문화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 셋째, 신청사에 도서실을 만들어 지역 문화역사 서적 15,000여권을 비치하여 지역민들의 역사문화교육에 활용. 넷째, 전통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현대악기와 서예, 미술반 등 신규과목 증설로 폭 넓은 문화학교 운영. 다섯째, 신청사 3층에 공연장 마련하여 공연이나 영화상영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신문 11월 22일자 발췌- http://www.gcnb.tv/default/index_view_page.php?board_data=aWR4JTNEMTU0NTYlMjZzdGFydFBhZ2UlM0QwJTI2bGlzdE5vJTNENTglMjZ0b3RhbExpc3QlM0Q1OA==||&search_items=cGFydF9pZHglM0QxM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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