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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당암은 선운사에 보관되어 있는『참당사고사급법당기(懺堂寺故事及法堂記)』에 의하면 「화주의운화상‧대시주신라진흥왕‧‧‧‧‧숭정기원후삼갑인동월일서(化主義雲和尙大施主新羅眞興王‧‧‧‧‧崇禎紀元後三甲寅冬月日書)」이라 하여 조선 정조(正祖) 18년(1794)에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은 정면과 측면각각 3칸의 맞배지붕 다포식(多包式) 건물로서 전면길이 8.3m, 기둥높이 3.03m, 주춧돌 높이 0.4m에 이른다. 전면에 1.2m 높이의 석축기단을 쌓고 이 석축 중앙에 계단을 설치하였으며 굵은 자연석을 다듬은 주춧돌 위에 기둥을 세웠다. 대웅전의 주불(主佛)로는 목조 도금의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고 있으며 좌협시불로는 목조도금의 대세지보살을, 우협시불로는 역시 목조도금한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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